30일 청주 8명·제천 2명·증평 1명 등 11명 확진청주보습학원 누적 확진자 18명·한화보은사업장 누적 10명제천 사우나 집단감염 누적 64명·장례식장 연쇄감염 누적 10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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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에서 보습학원 및 한화보은사업장 관련 등의 확진자 등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3차 대유행이 다시 확산되고 있다.충북도는 31일 9시 기준으로 청주 8명, 제천 2명, 증평 1명 등 모두 1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이날 청주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충북 2191ㅂ~2198번 등 8명으로 이들은 대부분 확진자 전파 등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 중에는 한화보은사업장 2명, 보습학원 확진 확진자 1명 등 연령대는 10~40대이며 동거인만도 17명으로 확인돼 추가 발생 가능성이 높다.한화보은사업장 누적 확진자는 10명, 보습학원 관련 확진자는 18명으로 연쇄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제천에서도 사우나와 장례식장 관련 확진자 각 1명이 추가 발생했다.충북 2199번은 2012번의 접촉자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고, 2200번도 1994번의 접촉 후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들은 모두 60대이며 무증상을 나타냈다.지금까지 제천 사우나 관련 집단감염은 64명, 장례식장 관련 연쇄감염자는 모두 10명으로 증가했다.증평에서는 20대 외국인 1명(충북 2201번)이 선제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동거인은 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