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김병우 교육감, 김 프로에게 위촉패 전달
  • ▲ 지난달 6일 KLPGA프로골퍼 김해림(삼천리)씨와 팬클럽 해바라기(회장 이희진)가 기증한 스타렉스. 사진 좌측부터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 송은기 어울림 대표, 김해림 프로골퍼, 한병수 청시의회 의원.ⓒ충북공동모금회
    ▲ 지난달 6일 KLPGA프로골퍼 김해림(삼천리)씨와 팬클럽 해바라기(회장 이희진)가 기증한 스타렉스. 사진 좌측부터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 송은기 어울림 대표, 김해림 프로골퍼, 한병수 청시의회 의원.ⓒ충북공동모금회
    충북도교육청은 31일 교육감 집무실에서 김해림 프로골퍼에게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6승에 빛나는 김해림은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3년 연속 우승과 KB금융 스타챔피언십 2년 연속 우승을 기록한 스타플레이어로 유명하다. 

    KLPGA 최초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서 매년 상금의 10%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고 있는 김 프로는 2019년부터 무료급식 배식활동, 컨테이너 지원, 식자재 구입비 지원, 마스크 지원, 차량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 활동에 동참, ‘기부 프로’라는 별칭도 받고 있다.

    도교육청의 김 프로 홍보대사 위촉은 3월 말 홍보대사의 임기만료에 따라 홍보대사 9명을 신규 위촉하면서 김해림 프로도 함께 위촉한 것이다. 

    정식 위촉식은 다음달 9일에 이뤄진다. 

    이날 홍보대사 위촉은 김 프로가 대회출전 관계로 당일 참석이 어려워 별도로 위촉패를 이날에 전달한 것이다.

    앞으로 김 프로는 다음달 1일부터 2년간 무보수 명예직으로 충북교육 정책에 대한 홍보활동 및 기타 교육행사, 캠페인 등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