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대 통합 무산에 따른 자진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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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대 정문.
한국교통대학교와의 통합 과정에서 불거진 학내 혼란과 갈등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고창섭 충북대학교 총장의 사직서가 제출 22일만에 수리됐다.충북대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고 총장의 사직서를 12일 자로 수리했다. 고 총장이 교통대와의 통합 무산에 따른 책임으로 지난달 22일 사직서를 제출한 지 22일 만이다.앞서 고 총장은 지난달 진행한 교통대와의 통합 찬반 구성원(교수·학생·직원) 투표에서 3주체 모두 과반이 반대하며 통합이 무산되자 사의를 표명했다.하지만 즉각적인 퇴진을 요구하는 구성원의 바람과 달리 사퇴 시기와 절차를 학교 3주체에 떠넘기는 '조건부 사직'으로 되레 갈등과 혼란을 부추겼다.급기야 구성원들 사이에서 고 총장의 갑질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사퇴 압박이 거세졌고, 고 총장은 지난해 12월 22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