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3명·청주 2명·옥천 2명·음성 1명 발생
-
충북 청주와 대전에서 SK호크스 핸드볼 선수단 등 밤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 발생했다.충북도는 25일 오전 8시 기준으로 청주 2명, 옥천 2명, 음성 1명 등 5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청주거주 충북 2064번(20대)과 충북 2065번(10대 미만)은 충북 2049번과 접촉 후 2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들은 SK호크스 핸드볼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들이고 동거인은 각각 3명을 두고 있다.옥천군에서는 해외입국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충북 2062번(50대)와 충북 2063번(20대)은 해외입국자로 자가격리 중 미각소실 등 증상발현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됐고 동거인은 각 1명씩을 두고 있다.음성 거주 외국인인 충북 2066번(50대)은 충북 1931번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대전 서구와 유성구에서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시에 따르면 유성구 거주 대전 1232번(30대)은 가족인 전북 익산 확진자 접촉으로 감염된 대전 1221번 관련 확진자로 이 확진자는 가족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대전 1233번(40대)은 지인인 서울 관악구 1450번 관련 확진자로 분류됐다.서구 거주 20대인 1234번은 역학조사 중인 대전 1227번 관련 확진자로 무증상을 보였으나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