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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이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공립초 8개교, 사립 유 23개 등 31개 시설을 대상으로 어린이 활동공간 자체 지도·점검를 실시한다.17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지도 점검 전문성을 위해 민간전문가(FITI연구원)와 담당 공무원이 함께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활동공간의 방역 시행 및 시설물 노후 여부를 점검한다.중금속 간이측정기로 마감재, 벽재, 바닥재 등의 중금속 항목(납, 카드뮴, 수은, 6가크롬) 함량 수치를 검사해 환경안전 기준을 초과한 시설 관리 주체에게는 개선명령을 내릴 예정이다.표남근 시설과장은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한편 어린이 활동공간은 어린이가 주로 활동하거나 머무르는 공간으로 어린이 놀이시설, 유치원 교실, 초등학교 교실과 도서관 등으로 환경 보건법상 환경안전 관리기준 4개 항목에 대해 중점적으로 검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