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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가 오는 25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57회 임시회를 열고 조례안 등 53건을 심사한다.16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의원 발의 안건 26건을 포함해 조례안 32건, 동의안 2건, 규칙안 1건, 의견 청취 2건, 건의안 2건, 결의안 1건, 요구안 1건, 보고 12건 등 모두 53건의 안건을 처리한다.1차 본회의에서는 △정기현 의원의 '초·중등학교 국가교육 과정의 노동교육 반영 촉구 건의안' △민태권 의원의 '대전교도소 이전 촉구 건의안'을 각각 채택하고 관계 부처에 건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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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히는 김인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일본군 위안부 망언 규탄 결의안’을 의결하고 본회의를 마친 뒤 의회 앞에서 전체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규탄 결의대회를 했다.5분 자유발언으로 △윤용대 의원은 자전거 체험장 설립 △ 홍종원 의원은 주요 건축물 설치 미술품 대전작가 작품 확대 △민태권 의원은 버스정류장의 적절한 명칭 사용을 △우애자 의원은 산성종합복지관 시설물의 장애인 배려 △구본환 의원은 용산지구 학교용지 확보를 각각 요구했다.권중순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해 이룬 혁신도시 지정의 가시적인 후속 대책 마련을 통해 침체한 대전 경제 회복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