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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본부가 대전 동구 지구협의회와 함께 동구 가양동에서 화재 피해를 입은 가정에 지원금을 전달했다.16일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번 지원금은 자녀 4명을 둔 다자녀 가정의 학습지원을 위해 마련됐다.이 가정은 지난 7일 불의의 화재로 자녀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 치료를 받았으며, 주택 내부는 피해를 보아 생활이 어려워 불안정한 상황이다.앞서 소방본부는 화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녀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2014년부터 법사랑 위원 대전 동구 지구협의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대상자를 결정해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