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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효문화진흥원이 대전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하는 ‘2021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 사업’ 은 지역 공연예술 단체와 공연장이 상생 협력하여 지역주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공연장 가동률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15일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공연문화를 통한 효 가치 확산은 물론 지역 내 문화예술 인프라를 확충할 계기가 마련됐다.진흥원은 극단 아신아트컴퍼니(대표 이인복)와 협력해 올 12월 말까지 효 문화 관련 연극을 선보이며, 올해 10차례 기획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아신아트컴퍼니는 큰 호응을 얻었던 ‘마당 컬 청사초롱’ 등 창작 공연 3개, 관객 체험 및 지역 교류 프로그램 2개 작품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문용훈 원장은 “이번에 선정된 공연단체와 협력을 통해 대전을 대표할 수 있는 효 연극을 개발하여 관람객에게 선보이고 향후 전국을 대표하는 효 연극으로 육성해 가겠다”고 밝혔다.한국효문화진흥원 공연장은 대전 중구 안영동 뿌리공원 입구에 위치하고, 안영IC로부터 접근성이 양호하며, 넓은 주차 공간과 400여 명을 수용 가능한 객석이 갖춰 있다.효문화진흥원은 지난해 8월 공연장으로 정식 등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