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4천만원 투입 57개 간판 제작·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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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는 14일 중촌동 맞춤 패션특화거리 일원에서 진행한 ‘중촌동 간판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중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불법‧노후 옥외광고물 및 건물 입면 정비를 통해 거리 경관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구는 중구 동서대로1421번길 일원 920m 구간을 광고물 등 정비 시범 구역으로 지정하고 건축물 37개 동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3억4000만 원을 투입해 총 53곳 업소, 57개 간판을 업소별 특성에 맞게 디자인해 제작‧설치했다.박용갑 청장은 “중촌동 맞춤 패션 거리 일대 경관이 한층 깔끔해졌으며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 경관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