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대응협의체 회의 열고,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경제 구축 총력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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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가 11개 상인회로 구성된 대응협의체와 6차회의를 갖고 대덕형 경제모델을 본격 추진하기로 결의했다.14일 대덕구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대덕형 경제모델을 일회성 정책을 넘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고 지속가능한 자립경제 기반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회의에서 ‘대덕형 경제모델’이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민관협력을 강화하고,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경제 구축을 위해 11개 상인회가 앞장서 나간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상인회는 연중 소비 분위기 확산을 위한 소비 창출 대책과 경제방역 강화를 위한 소상공인 지원 5종 세트, 대덕형 동네 상권 조성, 4개 권역별 골목상권 특화사업 추진 등의 사업이 내실 있고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가기로 했다.상인회장들은 “우리 상인회는 하나로 똘똘 뭉쳐 대덕형 경제모델이 실질적인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박정현 구청장은 “머뭇거리기보단 주민 곁으로 한 걸음 더 들어가 주민과 함께 이 경제위기를 돌파해 나가는 한편, 대덕형 경제모델이 대한민국 경제를 선도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전했다.앞서 구는 지난 3일 활력 넘치는 소비, 경쟁력 있는 골목상권, 풍부한 양질의 일자리, 자연과 공존하는 그린 경제, 지속가능한 경제 체력, 함께 키우는 경제공동체 등 6대 분야 119개 사업으로 구성된 ‘대덕형 경제모델’을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발표한 바 있다.한편 코로나19 소상공인 대응협의체는 지난해 2월 구성해 지금까지 6차례 회의를 갖고, 경제살리기 대책 추진에 있어 민관협력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