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지역사회 문제 발굴·해결책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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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가 최근 32명의 청소년으로 구성된 ‘제4대 유성구 청소년 의회’ 사전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했다.14일 유성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청소년 의회 및 참여 활동’에 대한 이해를 돕고, 참여자들 간의 소통을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28일 2차 교육을 실시한다.제4대 청소년 의회는 4월부터 11월까지이며, ㈜비트릭스와 함께 △의장·부의장 선출 및 위원회 구성 △청소년 의제 발굴 △주민참여예산 정책제안 △성과공유회 등의 내용으로 정기 활동을 할 예정이다.구는 형식적인 의회 운영보다는 청소년이 주체가 돼 의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는 실질적 청소년 참여기구로서의 운영을 기대하고 있다.정용래 구청장은 “유성구는 아동·청소년의 관점에서 모두가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아동이 살기 좋은 아동 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