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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소방서가 지난 11일 대덕구 미호동 대청호 일원에서 해빙기를 맞아 수난 구조 훈련했다.12일 대덕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구조훈련은 겨울 내내 얼었던 저수지나 하천의 얼음이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수난사고 대비를 위해 마련됐다.훈련내용은 △수난 구조 장비 점검 및 관리능력 배양 △드론을 활용한 실종자 수색, 수중인양(보트 및 수상 오토바이 투입 구조) △건식 슈트를 착용한 구조대원의 2인 1조 요구조자 접근 및 바닥 유도선 탐색 등이 진행됐다.남기건 서장은 “현장에 강한 대덕 119구조대원이 자랑스럽다"며 "1명의 시민이라도 더 살릴 수 있게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