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2명 확진자는 감염경로 불명…역학조사 중
  • ▲ 이상천 제천시장이 코로나19와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제천시
    ▲ 이상천 제천시장이 코로나19와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제천시
    충북 제천과 진천에서 가족 전파 및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확진됐다.

    충북도는 “12일 오전 8시 기준으로 진천 1명, 제천 2명 등 3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제천 거주 충북 1947번(70대)와 1948번(40대)은 지난 10일 오한과 근육통, 두통 등의 증상발현으로 11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사우나 관련 성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 1948번의 동거인은 2명으로 확인돼 추가 감염 가능성이 높다.

    진천 거주 30대인 충북 1949번은 가족인 충북 1743번의 접촉자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거인은 3명으로 확인됐다.

    충북 누적 화진자는 1948명이며 이중 사망자는 6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