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만원 상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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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대학교육개발원이 학업부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 코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평점향상 범위에 따라 최대 30만원의 상금도 준다.11일 개발원에 따르면 학습코칭은 학업부진 성적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자신의 학습전략이 얼마나 효율적인지를 학습전략검사(MLST-Ⅱ)를 통해 진단한 뒤 학습 방법 등을 조언하는 프로그램이다.학습전략검사는 학습 과정에서의 습관적·행동적·전략적 효율성 등을 측정해 학습자의 학업 문제와 자기 주도학습 능력을 파악하는 검사 도구다.학습전략검사를 받은 학생들은 전문 강사에게 학습 동기와 목표, 시간·생활 관리 등에 대한 종합적인 컨설팅을 받게 된다.신청 대상은 직전 학기 성적 평점 2.5점 미만인 재학생이며, 학습코칭은 3회 이상 지속하며, 평점 향상 범위에 따라 최대 30만 원의 상금도 준다.강현영 원장은 “대학교육개발원은 학생을 위한 특화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