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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이달 초부터 7억 원(시비 3억5000만 원 구비 3억5000만 원)을 들여 대전천 등 26개 지방하천 시설물을 대상으로 일제 정비와 점검에 들어갔다.11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정비는 봄철 하천 이용 시민 안전을 위해 마련됐다.정비 대상은 관내 지방하천 26개소, 120㎞의 제방과 수문, 보 등 치수 시설물과 자전거도로 및 체육시설, 의자 등 친수시설물이다.임묵 환경녹지국장은 “올해도 잦은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호우에 대비해 안전한 하천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