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확진는 서울 강서구 확진자 접촉 ‘감염’
  • ▲ 이상천 제천시장이 코로나19와 관련해 시청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제천시
    ▲ 이상천 제천시장이 코로나19와 관련해 시청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제천시
    11일 충북 청주와 제천에서 사우나 관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확진됐다.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 거주 20대인 충북 1920번은 서울 강서구 1671번과 접촉한 뒤 인후통와 미각소실 등의 증상발현으로 10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됐다.

    제천시에서 사우나 관련 확진자 1명 등 2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충북 1921번(10대)은 지난 10일 발열과 두통으로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됐다. 

    이 확진자는 부모가 사우나에 다녀 온 것으로 전해져 부친에 의해 코로나19가 전파된 것으로 추진하고 있으나 정확한 결과는 역학조사를 결과가 나와야 알 수 있는 상황이다. 

    이 확진자의 동거인은 부모와 형, 동생 등 모두 4명이다.

    70대인 충북 1922번은 지난 8일부터 기침과 인후통의 증상발현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이 확진자는 동거인으로 배우자 1명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