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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교육청사.ⓒ대전시
대전시교육청이 오는 26일까지 마을과 학교가 함께 아이를 키우기 위한 마을 교육공동체 공모단체와 씨앗동아리를 공모한다.
10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학교와 마을이 함께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등 지역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접수기간은 10일부터 26일까지며, 우편이나 이메일로만 받고 최종 선정결과는 4월 중 시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단체는 3~4개 단체를 선정, 총사업비 3000만원 범위 내에서 차등 지원하며, 대전지역 마을 교육공동체를 운영 중인 10명 이상의 비영리 단체·법인·협동조합이 신청할 수 있다.
씨앗동아리의 경우 마을연구회, 마을과 삶, 모두의 아이 활동 지원, 마을 생태환경 4가지 활용영역 내에서 총 40팀을 심사·선정해 총사업비 4000만 원 범위에서 차등 지원한다.
사업대상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7명 이상의 회원을 확보한 마을 교육공동체 동아리다.
공모 관련 사항은 대전교육청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로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김덕기 혁신정책과장은 "마을 교육공동체 활성화 및 기반 마련을 위해 이번 공모에 많은 단체와 학생, 교직원, 지역주민이 응모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