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중리동 근린공원서 건축설계업체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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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가 중리 근린공원 인근에 69억 원(용지매입비)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한다.10일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구 재정이 열악하지만, 국·시비 공모사업을 통해 문화, 복지, 공공시설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중리동 388-17번지 일원 1만332㎡ 부지에 건립된다.센터는 올 연말 착공해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다목적 실내체육관, 생활문화센터, 다 함께 돌봄센터, 작은 도서관이 들어설 예정이다.박정현 구청장은 “주민들을 위한 인간 중심, 자연 중심의 복지서비스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구는 이날 중리 근린공원에서 건축설계에 응모한 11개 건축 설계업체를 대상으로 현장 설명회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