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중리동 근린공원서 건축설계업체 설명회
  • ▲ 대덕구청사 전경.ⓒ대전대덕구
    ▲ 대덕구청사 전경.ⓒ대전대덕구
    대전 대덕구가 중리 근린공원 인근에 69억 원(용지매입비)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10일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구 재정이 열악하지만, 국·시비 공모사업을 통해 문화, 복지, 공공시설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중리동 388-17번지 일원 1만332㎡ 부지에 건립된다. 

    센터는 올 연말 착공해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다목적 실내체육관, 생활문화센터, 다 함께 돌봄센터, 작은 도서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박정현 구청장은 “주민들을 위한 인간 중심, 자연 중심의 복지서비스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날 중리 근린공원에서 건축설계에 응모한 11개 건축 설계업체를 대상으로 현장 설명회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