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현판식…직원 2명→7명 증원
-
한국농어촌공사 충북 제천단양지부는 지난 5일 제천단양지부 현판식과 함께 업무에 들어갔다.농어촌공사 충북본부에 따르면 이날 현판식은 이상천 제천시장, 배동만 제천시의회의장, 엄태영 국회의원과 농어촌공사 김규전 충북본부장과 김경한 충주제천단양지사장, 윤주현 제천단양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농촌공사 제천단양지부는 2000년 농지개량조합과 통합되면서 충주시지부 소속의 직원 2명이 근무하는 자율지소 형태로 운영돼 농업인의 농지관련 민원해소에 많은 어려움이 컸었다.그동안 지역 농민들의 중심으로 제천단양지부 설립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마침내 제천단양지부 승격과 함께 현판식을 갖게됨에 따라 농지 민원 해결을 위해 충주까지 다녀야 했던 제천단양 지역주민들의 민원 불편해소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근무 인원도 보강돼 2개 팀 7명의 직원이 상주하며 농업용수 및 시설물관리와 농지은행사업 관리, 농촌지역개발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이상천 시장은 “금번 제천단양 지부 승격은 제천뿐 아니라, 인근 단양주민에게도 매우 환영할 만한 일이며 농어촌공사와 지역농촌의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