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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주민 생활 편익 증진을 위해 한밭도서관에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 사업을 추진한다.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체육선터 건립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설계 공모를 진행했으며, ㈜코어건축사사무소가 제출한 작품을 당선 선정에 이어 지난달 23일 착수보고회를 마쳤다.당선작은 보문산을 고려한 우수한 배치계획과 모듈화를 통한 효율적인 공간구성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게 평가 받았으며, 지역 생활SOC 사업의 첫발을 내딛게 됐다.시 건설관리본부장은 “주민의 건강복지와 문화향유에 이바지할 복합문화체육센터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한밭도서관과 더불어 지역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밭도서관 복합문화체육센터는 총 173억 원이 투입되며, 주차빌딩과 문화체육센터 2개 동으로 건축된다.이중 문화체육센터는 중구 문화동 155-1번지 2680㎡의 부지에 3층 규모, 건축 연면적 약 3500㎡로 올해 말 착공해 2023년에 준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