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단체, 대전 YWCA·한밭사랑복지센터 파랑새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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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가 지난 26일 공익사업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0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72개 사업을 평가결과 한국소비자교육원 대전시지부가 최우수 단체로 선정했다.

    최우수 단체는 한국소비자교육원 대전시지부가 우수 단체는 대전 YWCA와 한밭 사랑 복지센터 파랑새봉사단이 선정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지역 문제 현안을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작년에 지원한 환경·안전·복지 등 72개 사업 총 2억9400만 원에 대해 공익활동 기여도를 중심으로 평가했다.

    최우수 단체로 선정된 한국소비자교육원 대전시지부는 나트륨 줄이기 오감 만족 소비자 교육 및 캠페인 등을 5회 차례 전개하면서 시민들의 건강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우수 단체로 선정된 대전YWCA는 불필요한 과대포장에 대한 인식변화를 위해 소비자 모니터링을 지속해서 실시했다.

    한밭사랑복지센터는 파랑새봉사단은 저소득층 35세대에 도배·장판 교체와 청소·소독 등 주거환경개선을 진행했으며, 어르신·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지원사업을 20회 진행했다.

    평가결과 우수 단체로 선정된 단체에는 올해 공익활동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이 주어지며 대전시장상이 수여된다.

    임재진 자치분권 국장은 “작년 한 해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해주신 비영리민간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올해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2억 7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26일까지 신청한 단체를 대상으로 3월 중 공익사업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원단체를 결정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