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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다음달 12일까지 ‘유망중소기업 글로벌 업(UP)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26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모집은 기술경쟁력을 갖춘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기술사업화와 해외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글로벌 업 지원사업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미국 텍사스대학교와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역량 강화 교육부터 현지 시장 개척까지 체계적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시는 ‘글로벌 기술사업화 사전역량교육 → 기업방문 및 현지코칭 → 글로벌 시장분석 → 미국 현지 실습 및 해외 마케팅’ 등 단계적으로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키로 했다.명노충 과학산업국장은 “우수한 기술·제품을 보유한 지역 중소벤처기업이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