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접종대상사 18세 이상 123만 명 순차적 접종
  • ▲ 대전성심요양원 시설 종사자가 대전에서 첫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대전시
    ▲ 대전성심요양원 시설 종사자가 대전에서 첫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대전시
    대전 백신 접종 첫 대상자는 대전 성심요양병원 입소자와 시설 종사자로 나타났다.

    26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첫 접종을 시장으로 이날부터 다음 달까지 요양병원 53곳에서 6076명, 요양시설 123곳에서 3797명이 백신 접종을 하게 된다.

    접종 대상자는 대전시민 18세 이상 약 123만 명이며 접종장소는 위탁의료기관과 접종센터, 보건소에서 순차적으로 실시하며 접종비는 전액 국가가 지원한다.

    시는 안전정인 백신접종을 위해 예방접종시해 추진단 4팀 19명으로 구성에 이어 자치구에서도 예방접종시행 추진단을 구성, 운영에 들어갔다.

    시 관계자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정신요양 재활시설 등은 26일부터 만 65세 미만 6874명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실시하며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인 보건의료인은 3월부터 1만2484명을 대상으로 병원 자체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1분기 2만4000명을 시작으로 △2분기 31만1800명(요양병원, 요양시설 입원, 입소자·종사자, 노인재가복지시설 이용자‧종사자, 65세 이상 등) △3분기 89만7500명(군인, 경찰 등) △4분기에는 2차 접종자, 미접종자 또는 재접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