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접종대상사 18세 이상 123만 명 순차적 접종
-
대전 백신 접종 첫 대상자는 대전 성심요양병원 입소자와 시설 종사자로 나타났다.26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첫 접종을 시장으로 이날부터 다음 달까지 요양병원 53곳에서 6076명, 요양시설 123곳에서 3797명이 백신 접종을 하게 된다.접종 대상자는 대전시민 18세 이상 약 123만 명이며 접종장소는 위탁의료기관과 접종센터, 보건소에서 순차적으로 실시하며 접종비는 전액 국가가 지원한다.시는 안전정인 백신접종을 위해 예방접종시해 추진단 4팀 19명으로 구성에 이어 자치구에서도 예방접종시행 추진단을 구성, 운영에 들어갔다.시 관계자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정신요양 재활시설 등은 26일부터 만 65세 미만 6874명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실시하며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인 보건의료인은 3월부터 1만2484명을 대상으로 병원 자체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한편 시는 1분기 2만4000명을 시작으로 △2분기 31만1800명(요양병원, 요양시설 입원, 입소자·종사자, 노인재가복지시설 이용자‧종사자, 65세 이상 등) △3분기 89만7500명(군인, 경찰 등) △4분기에는 2차 접종자, 미접종자 또는 재접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