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마케팅공사가 지난 23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MICE 활성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대전지역 MICE 업계 워크숍’을 열었다.ⓒ대전마케팅공사
    ▲ 대전마케팅공사가 지난 23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MICE 활성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대전지역 MICE 업계 워크숍’을 열었다.ⓒ대전마케팅공사
    대전마케팅 공사가 지난 23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MICE 활성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대전지역 MICE 업계 워크숍’을 열어 경쟁력 강화방안을 협의했다.

    25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지역 MICE(회의·컨벤션·포상관광·전시 등) 기획사 대표 및 대전시 정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지역의 MICE 산업 경쟁력 및 협업 강화와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 관계자들은 대전 MICE 산업의 경쟁력 분석과 약점에 대한 자성, 극복 방안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공사는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PCO 대상 대전 팸투어 등 대전의 MICE 인프라를 직접 보고 느끼는 체험형 마케팅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경곤 사장은 “올해 상반기 사이언스콤플렉스 개관과 내년 대전국제전시컨벤션센터 준공 등 괄목할 만한 인프라의 변화를 앞둔 만큼 대전 MICE가 산업이 한 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컨벤션센터의 2020년도 행사 건수와 수입이 전년도 대비 각각 55%와 70% 감소하는 등 대면 플랫폼 기반인 MICE 산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엄청난 타격을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