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회, 병원회, 간호사회와 맞손 안정적인 백신 접종 추진
  • ▲ 충북도는 24일 충북도의사회, 충북도병원회, 충북도간호사회와 안정적인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충북도
    ▲ 충북도는 24일 충북도의사회, 충북도병원회, 충북도간호사회와 안정적인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충북도

    충북도는 24일 충북도의사회, 충북도병원회, 충북도간호사회와 안정적인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백신 접종 세부 추진계획 의료 자문, 안정적인 접종환경 구축과 인력을 지원한다.

    투명한 백신 유통 및 보관·폐기를 위한 시스템 구축, 접종 후 이상반응 관련 의료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도는 오는 26일부터 9월까지 도민 135만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시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현재 11개 시·군에 14개 백신 접종센터를 설치하고, 568곳의 위탁의료기관을 지정 운영하기로 했다. 

    이들 접종센터에는 의사 14명, 간호사 14명, 행정요원 48명이 배치될 예정이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안정적인 접종 시행으로 백신에 대한 도민 신뢰도를 높이고, 집단면역 형성으로 일상이 회복될 수 있도록 의료계와 함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