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대학 미달학생 505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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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원대학교
    중원대학교가 22일부터 27일까지 2021학년도 신입생 추가모집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23일 중원대에 따르면 지원자격은 고교졸업자격이 있는 모든 학생이 지원 가능한 일반전형이며, 수능성적은 반영하지 않는다. 

    추가모집은 기존의 학령기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한 만25세 이상의 만학도와 직장인, 전업주부 등 성인학습자들이 경제적인 부담없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특징이 있다.

    이에 따라 중원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 및 우수한 학생 유치를 위해 2021학년도 신입생들에게 파격적인 장학 특전을 제시했다.

    먼저 신입생 전원에게 기숙사 관리비 50% 장학혜택(4년)이 지원되며, 지역인재육성장학금(충북지역 소재 고등학교 졸업자)은 성적에 관계없이 국가장학금 수혜를 받는다면 누구나 4년간 전액 감면의 장학혜택이 있다. 아울러 만 25세 성인학습자의 경우 학업 의지 및 동기부여를 위해 등록금 1년 전액+3년 50% 장학을 지원하는 특별장학금을 도입했다.

    중원대는 2021학년도 신입생 추가모집에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유웨이어플라이 또는 본교 입학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한편 충청권 대학 중 2921학년도 미달학생은 충남 1989명을 비롯해 충북 1986명, 대전 1042명, 세종 35명 등 모두 505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