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5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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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일반음식점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위해 참여 업소를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한다.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모집은 코로나19로 장기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반음식점의 위기 탈출을 지원하기 마련됐다.모집은 대전시에서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지나고 종사자가 5명 미만인 소규모 일반음식점이다.단,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와 프랜차이즈 형태의 업소는 제외된다.참여 희망 업소는 다음달 5일까지 외식 업소 경영 컨설팅 신청서와 소개서를 작성해 대전시 식의약안전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거나 각 구청 위생과와 외식업지부에 신청하면 된다.신청한 업소 중 사전진단을 통해 20개소를 심의 선정한 후 3~12월 전문가에 의한 맞춤형 무료경영 컨설팅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선정된 업소는 컨설팅 전문가가 현지 업소에 방문해 주력 메뉴 선정·홍보전략·위생상태와 인테리어·친절 마인드 등 업소 전반에 걸친 컨설팅을 시행한다.시는 업소별 문제점을 파악·진단하고 분야별로 영업 활성화 개선방안 및 사업전략을 제시한다.정해교 보건복지국장은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장기간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 업소의 소득 창출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