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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의회가 18일부터 26일까지 255회 임시회를 연다.19일 동구의회에 따르면 임시회의는 2021년도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 등 13건의 안건을 심의한다.제1차 본회의에서 △신은옥 의원은' 대동역 주변 노후지역 개발방안 마련 건의안' △강화평 의원은 '기후위기 비상 대응 촉구 결의안'을 각각 대표 발의해 만장일치로 채택했다.신 의원은 “대동교와 대전지식산업센터 사이 미개발 지역과 관련해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 개선과 주민 안전을 고려해 소공원을 조성하거나 대전지식산업센터와 관련된 추가 시설을 설치하는 등의 개발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강 의원은 “동구의회도 23만 동구민을 대표해 지구촌의 현 상황을 기후위기 국면으로 판단하고, 위기상황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입법적·정책적인 지원과 노력에 힘쓸 것을 촉구하면서 실천 결의문을 발의했다”고 밝혔다.박민자 의장은 “구민의 이해와 요구를 담아내는 지방의회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코로나 19로 침체한 지역경제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과 세심한 입법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