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1004가 전해주는 든든한끼 황금도시락’사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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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본사를 둔 금성백조가 18일 옛 충남도청에서 코로나19 극복 성금 3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에 기탁했다.올해 창립 40주년을 맞는 지역대표 중견 건설사인 금성백조는 2002년 예미지 사랑나눔봉사단을 발족, 정성욱 회장의 나눔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무료보수사업, 학교발전기금 지원, 문화예술 나눔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취약계층에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정성욱 금성백조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겪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나누고자 성금을 기탁했다.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희망한다”며 기탁배경을 밝혔다.허태정 대전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항상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대전시도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지원 체계를 확대하여 코로나19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한편 금성백조가 기탁한 성금 3000만 원은 경제적 타격을 입은 관내 소상공인에게서 도시락과 밑반찬을 구매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1004가 전해주는 든든한끼 황금도시락’ 사업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