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 혁신지원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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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이 특성화고 8곳을 선정해 혁신지원사업을 추진한다.지원 대상학교 수는 지난해 5교에서 3교가 늘어났으며, 이는 교육부 평가결과 우수한 사업관리와 학교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다.18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신입생 충원, 학업중단 예방, 취업률 제고 등 학교별 자율적 목표를 설정하고 자발적 혁신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2020년부터 교육부와 교육청이 함께 지원하는 1년 단위 계속 사업이다.지원 대상학교 수는 지난해 5개교에서 3교가 증가한 것으로 교육부 평가결과 우수한 사업관리와 학교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로 나타났다.8개 선정학교는 4가지 유형으로 운영되며 △가고 싶은 학교(대전공업고, 대전전자디자인고) △머물고 싶은 학교(대전국제통상고, 대전대성여자고) △실력을 키우는 학교(계룡디지텍고, 대전여자상업고) △꿈을 이루는 학교(유성생명과학고, 충남기계공업고) 등으로 각각 운영된다.시 교육청은 선정된 학교는 사업 기간 학교 현황 분석 등을 통해 컨설팅을 지원하고, 목적에 맞는 다양한 사업운영을 통해 특성화고가 자발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정흥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특성화고 혁신지원사업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특성화고 혁신 모델 창출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앞서 시 교육청은 지난 1월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공모를 받아 2월 초 8개교를 선발했으며, 이들 학교에 총 16억 원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