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 아산공장 확진자 가족으로 ‘2차 감염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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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17일 충남 아산 귀뚜라미보일러 아산공장 집단감염 및 부사동 행정복지센터 관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신규 발생했다.18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1164번과 1169번은 무증상으로 충남 아산 귀뚜라미 보일러 아산공장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로 역학조사 결과 17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대전 1164번은 아산 323번의 가족이며 1165~1167번은 1110번의 가족으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대전 1169번은 지인인 1160번과 접촉한 뒤 감염됐다.대전 1165~1167번은 30대와 미취학 아동 2명이며 이들은 무증상을 나타냈으나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됐다.이들 3명은 부사동 행정복지센터 관련 확진자들이다.대전 1168번은 지인인 1154번과 접촉한 뒤 발열과 코막힘 증상 발현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추가 확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