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료원 입원환자 전파 추가 1명 감염
  • ▲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이 곳에는 코로나19 확진자들이 치료를 받고 있다.ⓒ충남도
    ▲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이 곳에는 코로나19 확진자들이 치료를 받고 있다.ⓒ충남도
    설 연휴 마지막날인 14일 충남 아산과 공주에서 확진자 접촉 등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 확진됐다. 

    공주의료원에서 지난 13일에 이어 14일에도 입원 환자 확진으로 같은 병동에 입원한 환자 1명이 추가 감염이 발생했다.

    아산시에 따르면 아산 287번(40대)은 아산 284번과 접촉 후 지난 13일 아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50대인 아산 288번은 지난 13일 아산현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14일 확진됐다. 

    이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아산 289번(20대)은 천안 850번과 접촉해 감염됐으며, 아산 290번(30대)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아산시가 추가 감염경로를 추가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공주 89번(60대)은 공주의료원 같은 병동 입원 환자인 공주 84번(충남 2133번)과 접촉한 뒤 공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14일 확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