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BTJ열방센터 방문자 2명 등 5명 ‘확진’대부분 무증상…가족‧지인 간 접촉 n차 감염 ‘속출’
  • ▲ 국군화생방사령부 장병들이 대전시 동구 A초등학교 교실에서 절밀제독 작업 장면.ⓒ대전시
    ▲ 국군화생방사령부 장병들이 대전시 동구 A초등학교 교실에서 절밀제독 작업 장면.ⓒ대전시
    대전에서 8일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 방문자 2명 등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동구 거주 909번(20대)과 910번(60대)은 무증상을 나타냈었으나 코로나19 검사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교회 신도 등 밀접 접촉자와 이동 동선에 대한 추가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대덕구 거주 911번(60대), 912번(70대)은 지인인 908번과 접촉한 뒤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됐으며 이들 역시 무증상을 나타냈다.

    서구 40대인 913번은 가족인 893번(지난 6일 최초 음성) 관련 확진자이며 지난 6일 첫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판정됐다. 

    그러나 이 확진자는 지난 7일부터 기침 등의 증상 발현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8일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다. 이 확진자는 지난 6일부터 자가 격리 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