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BTJ열방센터 방문자 2명 등 5명 ‘확진’대부분 무증상…가족‧지인 간 접촉 n차 감염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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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8일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 방문자 2명 등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대전시에 따르면 동구 거주 909번(20대)과 910번(60대)은 무증상을 나타냈었으나 코로나19 검사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들은 지난해 12월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교회 신도 등 밀접 접촉자와 이동 동선에 대한 추가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대덕구 거주 911번(60대), 912번(70대)은 지인인 908번과 접촉한 뒤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됐으며 이들 역시 무증상을 나타냈다.서구 40대인 913번은 가족인 893번(지난 6일 최초 음성) 관련 확진자이며 지난 6일 첫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판정됐다.그러나 이 확진자는 지난 7일부터 기침 등의 증상 발현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8일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다. 이 확진자는 지난 6일부터 자가 격리 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