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2명 포함 가족 내 확산 추세…충주 코로나 누적 13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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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주시
충북 충주에서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나왔다.
이로써 지난달 29일 이후 충주의 열방센터 관련 확진자는 57명으로 늘었다.
7일 충북도와 충주시에 따르면 40대 A씨 등 5명이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충북 1332번(충주 130번) 확진자인 B씨의 가족으로, 10대 자녀 2명과 함께 무증상 확진됐다.
전날 확진된 B씨는 열방센터를 다녀온 사실이 역학조사 과정에서 확인됐다.
30대 C씨도 열방센터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인 충북 1339번 환자(충주98번)의 동거가족이다. 그는 자가격리 중 목 통증이 나타나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또 다른 20대 확진자도 열방센터 관련으로 분류된 충북 1231번 확진자(충주95번)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충주시는 지역 3개 소규모 교회와 청소년복지시설에서 발생한 확진자를 기독교 선교시설인 ‘열방센터’ 관련자로 분류하고 있다.
충주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35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