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료 빅데이터 융합 주축세계 의료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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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이비인후과 김종엽 교수가 의료인공지능발전 및 인프라 조성 공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7일 병원에 따르면 김종엽 교수는 2018년 5월 건양대 의과대학에 정보의학교실을 개설해 초대 주임교수를 맡았으며, 2019년 1월에는 건양대병원 헬스케어데이터사이언스센터를 개설해 병원에서 만들어지는 여러 의료데이터를 비식별화하고 외부에 공개해 연구적 활용 가능성을 높이는데 기여했다.2019년 4월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디지털헬스케어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국가발전전략 보고서를 작성했다.이어 한국정보화진흥원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 분야 헬스케어 분과 위원장, 보건복지부의 바이오헬스케어 사업분야 분과장을 맡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김 교수는 “우리나라가 의료 빅데이터 융합의 주축이 돼 세계 의료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김 교수는 건양대병원 헬스케어데이터사이언스센터장, 홍보실장, 건양의대 정보의학교실 주임교수 등의 보직을 맡고 있으며 최근 3년에 걸쳐 의료빅데이터 및 후성유전학과 관련된 우수한 연구성과를 SCI급 저널에 총 16편을 발표해 최근 대한의료정보학회의 정보의학학술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