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간 전파로 코로나 확진 잇따라…밤새 13명 발생市, 876번 A초 재학생 120여 명 5일 전수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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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 및 동구 A교회 관련, 가족 간의 접촉 등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졌다.대전에서 4일 오후에서 5일 아침 사이에 13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5일 대전시에 따르면 875번과 876번은 가족인 서울 송파구 1157번과 관련 확진자이며 초등학생인 876번이 재학 중인 A초등학교 재학생 120여 명에 대해 5일 오전 중 전수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877번은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를 방문한 뒤 코로나19에 확진되는 등 4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했다.878번~880번은 동구 A교회 701번 관련 확진자로, 같은 교회 신도인 이들은 지난 구랍 21일부터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4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881번은 지난 3일 미국에서 입국한 해외 입국자이며, 878~881번은 무증상자로 확인됐다.4일 오후 서구에서 교회와 가족 전파 등으로 5명이 추가 확진됐다.882번은 동구 A교회 785번 관련 확진자로 구랍 26일부터 자가 격리 중 5일 확진됐으며 883~884번은 지인인 847번 관련 확진자로 4일 코로나19 검사 결과 5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885~886번은 가족인 883번 관련 확진자로 역학조사 결과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