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승해군·선진해군 건설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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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종 해군참모총장이 4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2021년 필승해군·선진해군 건설을 다짐했다.4일 해군에 따르면 부석종 해군참모총장이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현충탑과 전사자·순직자 묘역을 참배했다.이날 부 참모총장은 해군본부 인사참모부장, 주임원사 등 주요 참모진과 함께 현충탑을 참배하고, 이어 제2연평해전과 연평도 포격 도발 전사자 합동묘역, 천안함 46용사 합동묘역, 고(故) 한주호 준위 묘소를 차례로 참배했다.부 참모총장은 방명록에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필승해군, 선진해군을 건설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앞서 부 참모총장은 신년사에서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해군 비전 2045’, ‘스마트 네이비’ 구현과 경항공모함 등 미래 전력 확보 노력을 지속하는 한편 ‘근무하고 싶고, 가고 싶고, 보내고 싶은’ 선진해군문화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새해에도 충무공 이순신 제독의 ‘필사즉생’ 의지와 손원일 제독의 ‘신사도 정신’으로 힘차게 항진하자”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