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대전서 확진자 전파 등으로 4명 확진
  • ▲ 허태정 대전시장이 코로나19와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대전시
    ▲ 허태정 대전시장이 코로나19와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대전시
    대전에서 3일 확진자의 전파 등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새해 들어 16명이 확진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서구 60대인 870번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깜깜이 확진자로 나타났으며 동구 50대 871번은 863번(최초 옥천 16번) 관련된 확진자로 확인됐다.

    872번은 서구 거주 40대로 구랍 30일부터 기침 등의 증세를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됐다. 

    이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덕구 20대인 873번은 인천 확진자와 접촉한 뒤 구랍 22일부터 자가 격리 중 3일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무증상 상태였다.

    동구 874번(10대)은 705번(동구 A교회) 관련 확진자로 지난 3일 가래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됐다. 

    이 확진자는 구랍 21일부터 자가 격리 중이었다.  

    이로써 새해 들어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6명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