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작년 9월 23일 개소
  • ▲ 대전 동구가 운영 중인 대전역 민원센터가 지난해 9월 23일 개소했다.ⓒ대전 동구
    ▲ 대전 동구가 운영 중인 대전역 민원센터가 지난해 9월 23일 개소했다.ⓒ대전 동구

    대전 동구 대전역 민원센터가 지난해 9월 23일 개소 이후 100일 간 4071건의 민원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동구에 따르면 대전역 민원센터는 대전역 이용객과 주민들의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됐으며, 증명 발급은 물론 외국인 체류지 변경신고 및 발급, 전입세대 열람, 일자리 상담, 동구 홍보 등을 처리하고 있다.

    야간에도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돼 있어 민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국세·심리·법률상담도 시행 중이며 심리상담은 매월 1회 첫째 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국세 상담은 매월 3회 둘째 주∼넷째 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법률상담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하고 있다.

    동구는 100일 간 센터 운영을 통해 증명 발급 966건을 비롯해 일자리 상담 835건, 법률·심리·국세 상담 22건, 기타 민원상담 756건, 무인민원발급기 1492건 등 모두 4071건의 민원서비스를 처리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대전역 민원센터는 관내 주민을 포함해 대전역 주변 모두에게 신속하고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며 추후 대전역세권 복합 2구역 개발사업, 행복주택 입주 등 대전역 중심의 다양한 민원 수요 발생에 따른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