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접수 내년 1월 7일~11일스마트시티건축공학과 등 4개 학과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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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가 2021학년도 정시모집을 통해 신설된 스마트시티건축공학과 등 신입생 1409명을 선발한다.30일 대학에 따르면 2021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1409명(수시 미충원 현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모집한다.정시모집 원서접수는 내년 1월 7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가군 750명[일반전형 703명, 지역인재(의예과) 26명, 국가안보융합전형 21명], 나군 659명[일반전형 652명, 지역인재(간호학과) 7명]을 모집하며, 다군에서는 모집하지 않는다.일반전형과 지역인재전형은 대학수학능력시험 100%로 선발한다.예체능계열 학과와 사범대학은 실기·면접고사를 포함한 단계별 전형을 실시하므로, 실기·면접고사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수능 반영방법은 전년도와 동일하지만, 지원 시 참고할 사항은 대학은 국어·수학·탐구과목은 표준점수를 반영하고, 영어와 한국사는 등급별로 감점을 적용하고 있다.상대적으로 인문계열 학과는 국어의 반영비율이 높고 자연계열 학과는 수학의 반영 비율이 높은 편이다.단, 예체능계열 학과 중 음악·미술·무용계는 수학 영역을 반영하지 않는다.영어는 1등급의 경우 감점이 없고 2등급부터 최소 2점~최대 26점까지 감점을 적용하며, 계열별로 감산점이 다르므로 확인해야 한다.한국사는 최대 2점까지 감점하고 영어에 비해 감점 폭이 작은 편이다.올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최초 기본계획에서 전형방법이 일부 변경됐다.국가안보융합학부 국토안보학전공은 매년 체력검정을 실시해왔으나 2021학년도에는 체력검정을 미시행하고 전원 만점을 부여한다.해양안보학전공은 수능 최저등급을 기준을 ‘국어·수학·영어·탐구(2과목 평균) 중 3개 영역 합 9등급 이내’에서 ‘국어·수학·영어·탐구(1과목) 중 3개 영역 합 9등급 이내’로 완화했다.디자인창의학과는 일괄합산에서 단계별 전형으로 변경해 1단계에서 수능으로 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실기 60%가 반영된다.충남대는 2021학년도부터 첨단분야 4개 학과가 신설돼 이번 정시모집에서 첫 신입생을 선발한다.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공과대학과 생명시스템과학대학에 각각 신설됐다.가군에서 총 136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신설된 학과는 스마트시티건축공학과(40명), 자율운항시스템공학과(30명), 인공지능학과(40명), 생명정보융합학과(26명)이다.또, 2021학년도 신입생들을 위해 최고 2억 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CNU Honor Scholarship’과 어학 프로그램 및 해외 우수대학 파견 등록금 등을 지원하는 ‘CNU GHS’ 장학제도를 신설했다.충남대 수능 환산점수 확인은 입학본부 홈페이지 정시모집의 ‘성적산출’ 페이지에서 점수 입력 후 산출 가능하며, 이 점수를 정시모집 ‘전형자료’ 페이지에 있는 과년도 전형결과 자료들과 비교할 수 있다.교육과정, 인재상과 같은 학과 정보는 각 학과 홈페이지나 학과소개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1학년도 정시 모집기간은 내년 1월 7일부터 11일까지이며, 대학입학전형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충남대 입학정보 홈페이지 등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