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교회·가족 전파 등으로 확진자 17명 속출…대전 누적 ‘838명’
  • ▲ 국군화생방사령부 장병들이 대전시 동구 A초등학교 정밀제독작업을 하고 있다.ⓒ대전시
    ▲ 국군화생방사령부 장병들이 대전시 동구 A초등학교 정밀제독작업을 하고 있다.ⓒ대전시
    대전시에 따르면 29일 대전 중구‧동구‧대덕구 A교회 등 종교시설 집단감염과 관련 7명 등 18명(821~831번)이 신규 확진됐다.

    특히 중구 A교회 관련 821번은 805의 가족이고 822, 829, 831, 788, 796번은 대덕구 A교회 797번와 같은 교인이며 대덕구 A교회 관련 823번은 754의 가족으로 확인됐다.

    824~827번은 818의 가족이고 동구 A교회 관련 828번은 804의 지인이며 830번은 경기 성남 확진자의 지인으로 나타났다.

    시는 한밭체육관 선별진료소 검사결과 466건 중 양성 4, 음성 461, 재검 1명이 각각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추가로 확진된 6명(832~837번)도 교회 관련 확진자로 계속 번지고 있다.

    832은 817의 직장 동료이고 833번은 798의 가족, 834번은 806·807의 가족의 가족으로 확인됐다.

    835번은 최초 서구 A교회 관련 확진자이고 836번은 796번(대덕구 A 교회)의 교인이며 837번은 710·734번의 가족으로, 지난 22일부터 자가 격리 중 유증상을 보여 코로나19 검사 결과 이날 확진됐다.

    대덕구에서 29일 밤새 60대 1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838번은 816번 관련 확진자로 지난 19일부터 기침 등의 증세를 보여 29일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