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리지 우수자 106명, 코로나 확산방지 우수자 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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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하반기 안전사고 우수자 116명을 선정해 포함금 1630만 원을 지급한다.28일 시에 따르면 2020년 하반기 안전 신문고를 통한 안전신고 활동 우수자 총 116명을 선정해 총 163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안전신고 활동 우수자는 마일리지 우수자 및 코로나 19 확산방지에 기여한 우수신고자로 나눠 선발해 최우수 100만 원, 우수 50만 원, 장려 10만 원을 지급한다.올해 5월부터 11월까지의 마일리지 점수를 산출해 고득점순으로 총 5515명 중 상위 106명을 우수자로 선정했으며, 이중 최우수자 1인은 약 2700여 건을 신고해 2634점의 마일리지를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코로나 19 확산방지 우수신고는 지난 7월부터 안전 신문고를 통해 대전 지역 내 감염확산 우려가 큰 장소나 상황을 접수하여 차별성, 효과성, 구체성 등을 고려하고 안전신고 포상금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11명을 선정했다.신고내용은 관내 대형 신축공사장에서 작업 중인 1000여 명에 가까운 현장 근로자들이 식당 이동 시 마스크를 미착용하고 있는 상황을 보고 집단감염이 우려된다는 것이었다.올해 하반기 안전 신문고에 접수된 대전시 안전신고 건수는 5만5513건이다.박월훈 시민안전실장은 “안전 신문고를 통해 신고하면 담당 공무원이 현장 점검을 통해 적절한 조처를 할 수 있으니 안전한 대전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한다”고 전했다.한편, 안전 신문고는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나 코로나 19 감염확산 우려가 있는 상황을 예방하는 데 안전 신문고가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누구나 생활 주변의 안전 위험요소를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포털이나 앱(안전신문고)에 신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