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깜이 확진‧음성소망병원 공주 이송 환자도 계속 증가
  • ▲ 충남 천안 A교회에서 성탄절을 맞아 야외에서 신도들이 차량에 승차한 상태에서 자동차 예배를 보고 있다.ⓒ충남도
    ▲ 충남 천안 A교회에서 성탄절을 맞아 야외에서 신도들이 차량에 승차한 상태에서 자동차 예배를 보고 있다.ⓒ충남도
    성탄절인 25일 충남 천안 식품마트에서 태국인 등과 접촉해 6명이 추가 확진되는 등 24일부터 이틀간 39명이 확진됐다.

    천안에서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 확진되는 등 방역당국이 정시을 못 차릴 정도로 가파르게 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충남도에 따르면 홍성 33번, 천안 603~607번(충남 1462~1467번) 등 6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태국인 식품마트 집단감염 첫 확진자인 천안 528번(충남 1332번)과 관련해 25일 확진됐다.  

    24일부터 이틀간 천안 식품마트 태국인 관련 확진자는 39명으로 늘어났다.

    서산에서는 127번과 128번은 천안 532번(충남 1340번)과 접촉한 뒤 코로나19 검사에서 25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천안 524번(충남 1310)과 접촉해 감염된 4차 감염자로 나타났다. 

    국립 공주병원으로 이송된 충북 음성소망병원 관련 확진자(공주 기타 13, 14번)도 2명이 추가되면서 확진자는 모두 14명으로 증가했다.

    자가 격리 확진자와 충남 또는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 등을 통해 코로나19에 감염자가 잇따랐다.

    서산 125번(40대, 충남 1455번)은 충남 1194의 접촉해 감염됐으며, 서산 126번(40대, 충남 1456번), 서산 129번(50대, 충남 1459번)은 충남 1126번과 접촉한 뒤 자로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당진 140번(30대, 충남 1460번)과 당진 140번(30대, 충남 1460번)은 안산 536번과 접촉 후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천안 608번(40, 충남 1468번)은 충남 1370번과 접촉해 감염됐으며, 천안 609번(20대, 충남 1469번)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깜깜이 확진자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