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1~730번, 깜깜이 확진자 701번과 관련 일가족 9명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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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12명이 확진됐던 대전 유성 주간보호센터 집단감염이 가족 2명이 코로나19에 양성 판정을 받는 등 2차 감염으로 번지고 있다.일가족 9명이 대전 701번과 접촉해 집단감염이 발생했다.앞서 대전에서 이날 유성구 주간보호센터 집단감염에 이어 동구에서도 12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에 감염됐다.앞서 확진된 709~720번은 지난 21일 확진된 이 주간보호센터 요양보호사(60)인 700번이 전파한 것으로 방역당국은 추정했다.대전시에 따르면 701~730번은 701번 관련 확진자이며 최초 697번과 관련 확진자다.지난 21일과 22일 인후통과 기침 등의 증상 발현을 나타낸 이들은 미취학 및 취학아동 2명부터 10대 2명, 40대 2명, 50대 1명으로 나타났다.이 중 721번과 723, 724번, 726번, 728~730번은 무증상을 보였다.731번과 732번은 50대로 역시 무증상을 나타냈으며 이들은 각각 718번과 700번과 관련 확진됐다.이들 중 721번은 701번의 가족이고 722~730번은 701의 접촉자로 가족 전체가 확진됐다.718번은 731번의 가족, 732번의 가족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