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에서 80대까지 코로나 전방위 확진…꺾이지 않는 ‘3차 대유행’
  • ▲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코로나19와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충남도
    ▲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코로나19와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충남도
    지난 2월 국내 첫 확진자 발생한 이후 충남에서 1300명이 넘어선 가운데 21일 밤새 6명에 이어 또 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는 등 이날 하루 17명이 신규 확진됐다.

    22일 충남도에 따르면 아산 180번(유아, 충남 1306번)은 아산 175번(충남 1270번)과 접촉한 뒤 코로나19 검사 결과 21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19일 확진된 아산 175번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아산 173번(충남 1256번)과 접촉, 확진돼 치료를 받고 있다. 

    천안 522번(40대, 충남 1307번)도 충남 1299번과 접촉한 후 천안시 동남구보건소에서 코론나 검사 결과 확진됐다.

    10대인 천안 523번(충남 1308번)은 지난 20일 확진된 천안 518번(충남 1299번)의 접촉자로 21일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는 등 확진자와 접촉, 감염 사례가 속출했다. 

    천안 523번은 천안 518번(충남 1299번)→천안 507번(충남 1262번)→천안 500번(충남 1233번, 감염경로 미확인)으로 이어지면서 n차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한편 21일 하루 동안 충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1명이며 지난 2월 이후 누적 확진자는 1305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