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증상‧깜깜이 확진자 등 속출…700명 돌파
  • ▲ 대전시 동구 A초등학교 코로나19 검사 장면.ⓒ대전시
    ▲ 대전시 동구 A초등학교 코로나19 검사 장면.ⓒ대전시
    대전에서 21일 확진자 접촉 등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추가 확진되는 등 누적 확진자 700명을 돌파했다.

    시에 따르면 유성구 60대인 700번은 지난 18일 두통 등의 증상 발현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21일 확진됐다.

    701번(20대, 동구)과 703번(20대, 서구)은 지인인 697번과 접촉한 뒤 가래 등으로 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구 50대인 702번은 역 593번 접촉자로 지난 11일부터 자가 격리 중 기침 등의 증세를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확진됐다. 

    경기 파주 확진자 관련 서구 704번(10대)은 지인인 경기도 파주 확진자와 접촉 후 21일 확진됐고 동구 50대 705번은 감염경로 미확인 확진자로 방역당국이 감염경로를 추가 확인하고 있다.

    대덕구 10대인 706번은 663번의 가족으로 자가 격리 중 확진됐고 서구 거주 20대인 707번도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경우이며 기침 등의 증상으로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미취학 아동인 708번(유성)은 639번의 가족으로 지난 18일 고열 증세를 나타내 14일부터 자가 격리 중 확진됐다. 

    이 확진자는 639번 관련 확진자로 21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