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서 감염경로 미확진 확진자 4명 등 6명 신규 발생
  • ▲ 김홍장 당진시장이 코로나19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당진시
    ▲ 김홍장 당진시장이 코로나19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당진시
    충남 당진에서 나음교회 관련 확진자 및 확진자 접촉 등을 통한 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18일 무더기로 발생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당진 108번(30대, 충남 1234번)과 당진 109번(아동, 충남 1235번), 당진 113번(30대, 충남 1239번), 당진 114번(40대, 충남 1240번)은 17일 당진종합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18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4명은 감염경로가 확진되지 않아 방역당국이 추가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당진 110번(20대, 충남 1236번)은 충남 1239번의 접촉자로 자가 격리 중 유증상을 보여 코로나19 검사 결과 이날 확진됐다.

    당진 나음교회 관련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당진 111번(80대, 충남 1237번)은 나음교회 관련 자가 격리 중 이날 확진됐다. 당진 나음교회 관련 확진자는 130명을 넘어서는 등 계속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당진 나음교회와 관련된 서산기도원에서 전파된 확진자가 104→107번→110번→115번으로 감염되는 등 4차 감염까지 진행됐다. 

    당진 112번(40대, 충남 1238번)은 충남 1218번의 접촉자로, 지난 17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18일 확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