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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이 교육부가 주최한 올해 실업계고 학교경영 및 교수·학습 연구대회’에 3년 연속 최우수교육청에 선정됐다.17일 시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3연속 선정은 교실수업 개선을 위해 꾸준히 연구하는 실업계고 교사들의 열정으로 이룬 결실이며, 전국 시·도교육청 최다 수상을 했다.이 대회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의 학교경영 및 교수‧학습 우수사례 발굴·확산을 통해 직업교육을 내실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학교경영분야 △교수·학습(직무수행능력)분야 △교수·학습(직업기초능력)분야로 나눠 운영된다.시교육청은 지난 8월 지역대회 심사를 통해 총 16편의 작품을 전국대회에 출품했으며, 총 8편(1등급 1편, 2등급 1편, 3등급 6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교수·학습(직업기초능력) 분야에서 △ 대전전자디자인고 조은혜·신한이 교사는 ‘셀프리더십을 깨우는 블랜디드 러닝 기반 Cheer_up(취업 업) 책 발간 프로젝트’로 최우수 등급(1등급)을 △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오유신·오정숙·박지연 교사는 ‘사람의 자리를 찾아가는 대솦 X Change 프로젝트’로 2등급을 수상했다.정흥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앞으로도 실업계고 교사들이 지속해서 수업 개선 연구를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대전직업교육이 더욱 내실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