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온통 대전 적립금 1조3000억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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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9000억원 발행으로 성공적으로 추진한 2020년 ‘온통 대전’ 적립금이 예산 조기소진으로 오는 19일 마감한다.17일 대전시에 따르면 온통 대전은 대전시가 지난 5월 지역자본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어려운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출시해 7개월 만에 발행액 9000억 원을 달성했다.이에 따라 20일부터 31일까지는 적립금 지급이 중단되며 충전과 사용만 가능하다.단 내년 1월 1일부터는 월 구매 한도 100만 원까지 10% 적립금 혜택이 지급되며, 적립된 적립금은 기간과 관계없이 언제나 사용할 수 있다.대전시는 내년 온통 대전 적립금으로 1조3000억 원 발행할 계획이다.고현덕 일자리경제국장은 “내년에는 대전시민 누구나 온통 대전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용하기 어려운 취약자 지원을 강화하고 전문가들의 정책제안 워킹그룹 운영을 통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시민과 소상공인의 상생 경제플랫폼으로서의 온통 대전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