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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학교는 16일 오목천교회 담임목사인 김철한 감독으로부터 법인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김 감독은 이날 “대학 구성원이 하나 돼 코로나19 이후 시대를 대비해 새롭게 도약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1000만원을 대에서 전달했다.권혁대 총장은 “대학 발전을 위해 구성원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김 감독은 목원대 신학과 70학번 출신으로 신학대학 총동문회장을 맡아 일하면서 법인발전기금 모금 등에 앞장서 왔다.한편 김 감독은 1986년 8월 경기 수원시 소재 오목천교회에 부임해 35년간 담임목사로 재직하며 경기연회 부흥 단장(2004년), 경기연회 감독(제11대), 수원시 기독교총연합회장(2013년) 등을 역임했다.